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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생아 예방접종] BCG 접종 시기, 종류, 예약방법, 접종 후 관리

by 널스봄맘 2024. 10. 6.

오늘은 신생아 예방접종, BCG 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한 중요한 예방접종으로, 특히 신생아와 유아에게 필수적입니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CG 예방접종의 중요성, 접종 시기, 종류, 접종 후 관리, 주의사항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CG 예방접종

 

BCG 접종은 무엇인가요?

BCG 백신은 결핵균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특히, 신생아와 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결핵에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BCG 백신은 이러한 위험을 줄여주며, 결핵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BCG 백신은 결핵 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형태의 결핵을 예방하는 데 70% 이상의 효과를 보입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한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 분비물에 있는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됩니다. 영유아의 경우 결핵균에 노출되면 결핵 뇌수막염, 파종성 결핵 등 중증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중증 결핵은 BCG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70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일본의 4.7배, 미국의 22.6배)을 보이고 있습니다(Global Tuberculosis Report 2018. WHO).

BCG 접종 시기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로 만 5세 미만의 어린이입니다. 권장 접종 시기는 생후 4주 이내 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BCG 접종 종류

BCG 접종BCG 접종 피내용

- BCG 예방접종은 접종방법에 따라 피내접종경피접종으로 구분됩니다.
- 우리나라는 국가예방접종으로 피내접종 방법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피내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WHO position paper on BCG vaccine, Feb. 2018)

BCG 예약 방법

일반적으로 소아과에서는 경피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에서 분만 후 조리원 퇴소 시 맞추고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비급여이며, 금액은 병원마다 다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내용 접종은 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마다 접종스케줄에 따라 예약을 받아 접종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알아보고 접종시기에 맞춰 예약하여야 합니다. 보건소에서 하는 피내용 BCG접종은 무료로 접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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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접종 후 관리

BCG 접종 관리BCG 접종 관리BCG 접종 관리

- 깨끗한 속옷(가능한 면종류)으로 갈아입고 접종부위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 몽우리에 생긴 고름은 짜지 않습니다. 고름이 많으면 소독된 솜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게 해 줍니다.
- 접종부위에 궤양이 생기더라도 약을 바르거나 반창고 등을 붙이지 않도록 합니다.

BCG(피내접종) 예방접종 후 정상 경과과정

  • 접종 직 후: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올랐다가 10∼15분이 지나면 없어진다.
  • 1~2주: 아무 소견도 보이지 않는다.
  • 2~4주: 접종부위에 붉은 점이 나타나고 몽우리가 생겨 점점 커지고 단단한 결절(10mm)이 된다. 이후 결절이 부드러워지면서 농주머니가 만들어진다. 간혹 이 시기에 겨드랑이나 목 부위의 림프절이 멍울로 만져지는 경우가 있는데 ‘화농성 림프절염’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치료가 불필요하고, 보통 수개월 이내에 없어지나 드물게 1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 4~6주: 농주머니를 덮고 있는 피부를 뚫고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궤양을 형성한다.
  • 6~9주: 궤양이 아물면서 딱지(가피)가 형성되고 이때 딱지를 누르면 고름이 나오며, 이후 점차 고름이 나오지 않게 된다.
  • 9~12주: 딱지가 떨어지고 2~3mm 크기의 반흔을 남기며 아문다.

BCG 접종 후 이상반응

BCG 예방 접종 BCG 예방 접종 BCG 예방 접종

- 국소 농양
백신을 피하층에 주입 시 발생하며, 접종 부위에 궤양이 생기고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병변을 깨끗이 닦아 주고, 연고, 항생제, 결핵약 투약, 수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단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림프절염
겨드랑이나 목의 림프절 비대가 BCG 예방접종 후 2주∼1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은 없습니다. 대개 수개월 이내에 자연히 없어지나 1년 이상 남아있을 수도 있으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단 화농성 림프절염으로 진행하거나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기타 이상반응
접종부위 무통성 궤양이나 켈로이드와 같은 국소 이상반응과 매우 드물게 전신 파종성 BCG 감염증, 골수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생아 때부터 만 12세까지 BCG(피내용) 예방접종을 포함한 총 17종의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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